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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상화폐 | 비트코인 | 코인에 2억4천을 태운 대학생

by OEO_oeo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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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 비트코인 | 코인에 2억4천을 태운 대학생

올인했다가 '빈털터리'…암호화폐에 절규하는 2030 / SBS

 

뉴스에 나온 한 학생은 군 제대 후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손을 댔다가 복학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계속 대출을 받아서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또 대출하면 또 빚이니까."

 

"엄마가 이제 주택을 사신다고 하셔서, 이게 주택담보 대출인데 그걸 이제 한 일주일 정도 잠깐 달라고 해서 (투자했는데) 다 청산이 돼서 0원이 됐어요. 그래서 총 2억 4천."

손실을 만회하려고 부모님의 주택담보대출까지 손을 댔다가 0원... 부모님은 왜 2억 4000만 원이나 되는 돈을 학생에게 빌려주셨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튜브를 보면 비트코인 청산 사례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4번째 영상에서 마진거래 사용법을 배운 한 여자 방송인(?)은 며칠 지나지 않아 청산 당했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리기도 했다. 아직 어리니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잘 극복해내기를 응원한다.

다들 처음에는 레버리지 쓰면 돈이 쉽게 벌린다고 느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건, 평범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재산을 평범하게 관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과한 기대일 수 있다.

어떤 대상에 투자하든 초심자의 행운을 조심해야 한다. 행운과 실력을 구분하지 못하고 오버페이스를 하면 반드시 화를 입게 된다. 더 무서운 건, 한 번으로 안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번, 3번 반복하다 보면...

사실 대출, 레버리지 투자는 리스크 관리가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으면 바닥이 아닌 지하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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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2억4천을 태운 대학생

 

dailyfe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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