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부캐는 왜 필요할까? 난민과 뉴비 | 골드와 평판, 실링, 강화재료, 인벤 챙깁시다.

로스트아크 부캐는 왜 필요할까? 난민과 뉴비 | 골드와 평판, 실링, 강화재료, 인벤 챙깁시다.

 

 

MORPG 게임을 하다보면 메인 캐릭터 외에 서브 캐릭터, 소위 말하는 "부캐"를 만들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메인 캐릭터가 지루해져서 새로운 직업을 해보기도 하고, 피로도 시스템에 의해 본캐로 더이상 플레이 효율이 안나와서 부캐를 육성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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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에서도 역시 부캐 육성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과연 부캐를 왜 키워야 하는지 많은 난민과 뉴비분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만 콕 찝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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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를 키워야 하는 이유

 

기본적으로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은 감동적이고 가슴뛰는 스토리텔링과 세계 안에서 직접 모험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하는 뉴비분들에게는 꼭 레벨 1부터 스토리를 보면서 플레이해서 게임에도 익숙해지고 그 감동을 함께 느끼기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다만 현재 이벤트를 통해 점핑권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갑자기 고렙의 캐릭터가 생기게 됩니다. 이 캐릭터로 직접 플레이하셔도 좋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레벨 1부터 진행을 추천드리기 때문에 이 친구는 한동안은 플레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캐를 왜 키워야하나? 핵심은 재화 수급입니다. 로스트아크는 캐릭터별로 1일 컨텐츠 진행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많은 캐릭터를 플레이할수록 재화수급은 배가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카오스던전 / 가디언토벌 / 에포나퀘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지역관리나 창고용량, 실링수급 등 많은 부분에서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기때문에 꼭 매일 숙제처럼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특정 레벨 정도까지 육성만 해도 게임을 효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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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화와 골드 수급

 

부캐 육성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재료와 골드의 수급"입니다. 로스트아크는 장비 강화를 통한 장비레벨의 성장과 이를 위한 재료, 골드수급/강화가 큰 목적이 되는 게임입니다.

 

 

캐릭터가 많을수록 카오스던전과 가디언토벌 등을 통해 얻는 재료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판매하거나 본캐에 공유하여 본캐 육성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1340 레벨의 캐릭터를 기준으로 오레하 2종 (아이라의 눈, 오레하 프라바사)과 낙원 3종(태만의 바다, 고요한 카르코사, 아르카디아의 성역)을 통해 매주 3,300 골드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디언 토벌과 카오스 던전에서 얻는 재료들을 판매하는대로 추가적인 골드 수급이 가능합니다. 캐릭터 하나당 일주일에 몇천 골드를 수급할 수 있으니 캐릭터가 많을수록 더 많은 골드를 획득할 수 있겠지요.

 

 

물론 운영하는 부캐의 숫자는 개인이 '게임을 얼마나 플레이하는가'에 결정되니 스트레스받으면서 무조건 많이 만들기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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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나 평판

 

로스트아크에는 [평판]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지역별로 에포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그 지역의 평판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 평판 단계에 따라서 각종 능력치/성향 물약과 수집요소인 미술품, 거인의 심장을 추가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에포나 퀘스트는 캐릭터당 하루 3회만 진행할 수 있으며, 같은 에포나 퀘스트를 여러 캐릭터가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각 지역에 부캐들을 뿌려놓고 본캐로 이동할 필요 없이 다양한 지역의 에포나 퀘스트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부가적으로 주간 에포나 포인트 달성을 통해 에포나 증표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으로 주요 거점에서 골드상자를 교환해서 골드를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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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 수급

 

골드가 가장 중요한 재화이기는 하지만 실링 역시 꾸준히 벌어야하는 필수 재화입니다. 실링이 부족해서 골드로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피눈물나는 경우이지요.

 

 

부캐들을 통해서 실링을 보상으로 주는 에포나 퀘스트를 진행해 꾸준한 실링벌이도 가능합니다.

특히 실링은 일명 "로팡맨"으로 불리는 로팡섬 퀘스트를 통해 수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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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레벨

 

로스트아크는 계정레벨로 볼 수 있는 "원정대" 개념이 있으며, 캐릭터들의 레벨업과 각종 업적들을 통해서 원정대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원정대 레벨이 오를수록 힘 / 민첩 / 지능 등 직간접적으로 캐릭터의 능력에 영향을 주는 수치들이 상승하며, 원정대 1레벨과 100레벨, 100레벨과 200레벨은 정말 엄청난 수치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부캐 육성을 통해서 원정대 레벨을 올릴수록 원정대 내 모든 캐릭터가 능력치 패시브를 가져가니 장비의 강화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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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리

 

로스트아크는 루테란을 시작으로 애니츠, 욘, 페이튼, 파푸니카까지 많은 대륙들이 있고 그것보다 훨씬 많은 섬들이 대양 곳곳에 퍼져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역들을 그때그때 돌아다니면서 각종 에포나 퀘스트 및 섬의 마음 도전 등의 일과를 하려면 이동하는데에 드는 시간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비프로스트"라는 시스템으로 특정 위치를 저장하거나 정기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비프로스트는 3개 정도밖에 저장이 되지 않고 정기선은 조금 불편함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비프로스트는 캐릭터별로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어 캐릭터별로 담당하는 지역을 나눠서 비프로스트를 저장해 훨씬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별로 담당하는 지역 주변에서만 움직이면 동선을 단축하고 퀘스트 완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창고(인벤) 관리

 

로스트아크는 사실 채집재료, 강화재료, 호감도 아이템, 장비, 잡템, 모험의 서 아이템 등 엄청나게 많은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이 있어 인벤토리가 터져나가기 십상입니다.

 

 

처음 게임을 접하신 분들은정보가 없어 쉽게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고 쌓아두실텐데 그럴때에도 부캐를 이용한 인벤 정리는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뒤에 (귀속)이라고 붙은 아이템들이 아니면 원정대 창고를 통해 원정대 내 다른 캐릭터와 공유할 수 있으며, 이렇게 이동해서 생활재료 담당, 강화재료 담당, 카드 담당 등 캐릭터별로 카레고리를 나눠서 채워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끝으로

 

부캐는 보통 2~3개 정도 운영하여 소위 말하는 부캐릭터들의 집합 "배럭"을 구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부캐릭터를 만들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로스트아크>는 마구 전력질주해서 달려나가는 게임이 아닌 천천히 주변을 구경하며 나아가는 산책같은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짧다거나 일과가 바쁜 유저들은 억지로 부캐를 만들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메인 캐릭터로 스토리도 보시고, 모험의 서도 채워보시고, 여러 섬을 탐험하면서 게임 자체를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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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로스트아크에서 부캐를 만드는 이유와 그 장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뉴비 및 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