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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친환경 차량 종류 4가지 특징 (HEV, PHEV, BEV, FCEV)

by OEO_oeo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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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에 관한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거나 없는 친환경 차량은 세금 감면, 정부 지원 외에도 여러 가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친환경차량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차량의 종류에는 4가지가 있으며 4가지 중에 어떤 것을 고를지 망설여 지시는 분들을 위해 각각의 특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하이브리드 (Hybrid Electric Vehicle: HEV)

하이브리드의 HEV는 Hybrid Electric Vehicle의 약자입니다. 하이브리드는 보통 주행, 저속 주행, 가속 주행, 고속 주행, 감속 주행 5가지의 주행 상황에 따라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적절하게 조합이 됩니다. 좀 더 살펴보자면 출발, 저속, 초반 가속을 할 때는 일반 전기모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자동차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 내연기관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감속 시에 회생제동 기능으로 배터리 충전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 차량에 비해서 연비가 40%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서 내연기관이 좀 더 축소되고 축소된 내연기관만큼 배터리의 용량을 더욱 늘려 구동 방식은 일반 하이브리드와 같지만 전기차 모드로 주행을 더욱 오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생제동장치로 충전을 했던 이전의 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플러그를 꽂아서 외부에서부터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달라진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을 하다가 배터리가 어느 정도 소모가 되었다면 하이브리도 모드로 전환되며 고속주행을 할 때 배터리가 충전이 됩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주행을 하는 일이 없는 운전자일 경우 내연기관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발전기의 정도로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높은 배터리의 용량 덕분에 전기차에 좀 더 가까우며 일각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에 직전 단계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기차 (Battery Electric Vehicle: BEV)

전기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오로지 100% 배터리에 충전이 되어있는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를 작동시킵니다. 전기차의 장점은 친환경, 효율, 경제성으로 뽑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이 친환경적이라 해도 조금이라도 연료를 소모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연료 소모가 없어서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전기차의 경우 내연 기관과 같이 큰 엔진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가장 큰 문제였던 완충 시 주행거리는 기술이 점점 발전하여 180km~ 250km였던 주행거리가 현재는 300km를 넘어 400km~600km까지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도심 주행을 위한 소형 전기차가 대부분이며 장거리 주행 가능한 전기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소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

친환경자동차의 최종 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수소자동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를 작동시키는 전기차의 일종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기차, 하이브리드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 둘과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차이점이 많습니다.

우선 수소차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와는 다른 네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전력을 생산하여 모터를 돌리기 때문에 시동 용도 및 일시적으로 충전이 가능한 소형 배터리만 있으면 되며 이 배터리는 전기차에 비하면 수십 분의 일 정도로 매우 적은 용량입니다.

다음으로 공기흡입을 위한 슈퍼차저 모터가 장착이 되어있는데 이는 과흡기의 일종으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양을 늘리기 위해서 연료전지가 있는 곳까지 많은 양의 산소를 보닙니다. 이때 공기가 여과 장치를 거치면서 미세먼지의 99%, 대기 중의 유해 물질을 걸러주기 때문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전지 생산의 촉매제로 백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과 수소충전소의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지 않기도 했으며 아직까지는 상용화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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