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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역사적 순간' 메시, 랭스전 후반 20분 교체 투입!...'팬들은 환호'

by OEO_oeo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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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이후 첫 공식전에 투입된다. 30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부터 열리는 랭스 원정 경기다. PSG는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테 델로네에서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를 갖는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나온 공식 명단에서 30번 메시가 PSG 이적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PSG는 메시 없이 짤 수 있는 가장 화려한 공격진을 내보낸다. 킬리안 음바페가 최전방을 맡고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가 보좌하는 스리톱이다. 조르지뇨 베이날둠, 마르코 베라티, 이드리사 게예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맙두 디알로, 틸로 케러,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로 구성되고 골키퍼는 케일러 나바스가 맡는다. PSG는 메시와 함께 잔루이지 돈나룸마, 율리안 드락슬러,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벤치로 경기를 시작한다. 메시의 투입 시점이 전세계인의 관심사다.

 

경기후

역사적인 순간이다.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을 치렀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메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PSG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 현재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메시는 앞선 리그 3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컨디션 조절 및 개인 일정이 이유였다. 하지만 랭스전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소집 명단에 처음으로 메시를 포함 시켰고 후반 20분 드디어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전세계 축구 팬들이 기다렸던 순간이다. 메시는 올 여름 재계약에 실패하며 바르셀로나와 결별했다. 정들었던 곳을 떠난 메시는 PSG에서 새롭게 시작했고 드디어 PSG 팬들 앞에 섰다.



경기내용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이 스타드 드 랭스(이하 랭스)를 꺾고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파리는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펼쳐진 ‘2021-2022 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경기에서 랭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초반 파리는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상대 진영의 다수의 선수들을 배치해 빌드업을 끊어냈다. 이 과정에서 전반 9분 음바페가 골문 앞쪽에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랭스 역시 반격에 나섰다. 이어 음바페는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우측면에서 날라온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침투하던 음바페가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중반 역시 파리는 흐름을 이어갔다. 전방의 음바페를 비롯해 네이마르, 디마리아를 이용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또 우측의 하키미 역시 높게 전진하며 측면 공격을 활발히 이어갔다.

랭스도 반격에 나섰다. 랭스는 파리의 압박을 벗어난 후 빠른 전개를 통해 파리를 공략했다. 이 과정에서 전반 38분 좌측에서 볼을 잡은 케발이 반대편 골대를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어 전반 40분 공격 전개에 성공한 랭스는 박스 앞쪽에서 카사마가 높게 찍어 차며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랭스가 교체를 가져갔다. 랭스는 카사마와 음부쿠를 빼고 브래들리 로코와 발론 배리샤를 투입시켰다. 랭스는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엘 빌랄 투레의 헤딩 슈팅이 나바스 선방에 튕겨 나오자 무네치가 다시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하지만 VAR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전 중반 랭스가 분위기를 가져간 가운데 파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를 이어간 하키미가 반대편에 침투하던 음바페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무리 지으며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 파리는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1분 네이마르를 빼고 리오넬 메시를 투입, 바이날둠과 안데르 에레라를 교체했다.

파리는 경기 후반부까지 교체를 이어갔다. 앞서 프리스넬 킴펨베와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6분 율리안 드락슬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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