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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배구 / 김연경 / 여자배구) 세계 랭킹 1위 배구 황제 김연경 선수

by OEO_oeo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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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金軟景, Kim Yeon-Koung) 선수는 1988년 2월 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포지션은 레프트이며 현재, 중국 여자 프로배구리그 클럽인 상하이 브레이브 유베스트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녀는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데뷔하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대회 MVP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며  2005년 성인이 된 이후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그녀의 이상형은 180cm가 넘는 남자입니다. 그녀의 키가 192cm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0년째 조인성이 이상형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한국 배구 선수 역사상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구에서 누구의 계보를 잇는다가 아니라 앞으로 누가 김연경 선수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가 더 의문입니다. 그녀는 05 ~ 06 시즌에 당연히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으며 국내 활동 4년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하면서 국내 리그를 평정하고, 국내 선수 최초로 해외리그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녀는 일본의 마블러스라는 팀에서 두시즌을 뛰었고, 마블러스는 창단 이래 최초의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2012년에는 세계 최고 리그라고 평가받는 터키 아로마리그의 패네르바흐체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언론과 사람들은 피지컬이 넘사벽인 유럽에서는 그녀의 실력이 통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놀라운건 팀 창단 이래 최초의 챔스 우승이었습니다.

 

 

팀이 잘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당시 리그에서 김연경 선수는 MVP와 득점 왕을 차지했고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에이스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여섯 시즌 동안 최장 용병 기록을 경신하며 정규리그 우승 3회, 파이널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때 당시 엑자시바시와의 역정 경기는 지금까지도 명경기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때 상대했던 강팀 엑자시바시와의 인연은 계속됩니다. 2017년 중국 상하이 팀으로 이적했고 팀을 정규 1위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끌었습니다. 2018년에는 다시 터키 리그로 돌아가 역전패를 선물했던 엑자시바시로 이적했습니다. 여전히 에이스로 활동하던 그녀는 2019년의 동양인 선수 최초로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일본 리그에서 약 4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는 당시 한국 선수 중 최고의 연봉이었습니다. 이후 터키에서 6억이 넘는 연봉으로 계약했고 부가적으로 주택과 차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리고 챔스 우승 이후 그녀의 연봉은 약 15억 이상으로 올랐으며, 이 금액은 전 세계 여자 배구 선수 중 최고 금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상하이에서 20억이 넘는 금액을 받고 1년 정도 선수 생활을 한 뒤 다시 터키의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 연봉은 17억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연봉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20년 다시 친정집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되는데 연봉은 약 3억 5천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복귀 이유는 후배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이적한 이후 여자배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외부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팀에서 악명 높은 2명을 배출시키는 업적을 달성합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 20년 만에 여자 배구가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김치찌개 집에서 회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때 김연경 선수는 너무 열받아서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이 사실도 2016년에 밝혀졌으며 김연경 선수의 영향력이 아니었다면 끝내 몰랐을 겁니다. 이후 배구협회장 서명문은 고개 숙여 사과를 했습니다. 그녀는 일본 리그에 진출한 200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어린 배구 선수들에게 후원을 했습니다. 실제로 연봉이 크게 높지 않은 배국계에서는 김연경 선수가 최초입니다. 이때 김연경 선수의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이 현재 프로 팀에서 뛰고 있으며, 박정아 선수, 문정원 선수, 신연경 선수, 그리고 은퇴한 공윤희 선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녀는 배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도쿄올림픽까지 총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한경기 평균 26득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으며 대한민국은 최종 4위를 차지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4위를 차지하고도 올림픽 MVP는 김연경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토쿄 올림픽에서는 숙적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했기 때문에 우승한 기분입니다. 김연경 선수는 배구 실력 하나로 세계를 평정하고 현재 국내 배구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가장 속 시원하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배구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지만 본인의 영향력을 한국 배구를 위해 쓴다는 것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나중에 협회에서 한자리 차지하기 위해 몸을 숙이기보다는 본인의 이름으로 목소리를 내는 김연경 선수가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배구 / 여자배구 / 도쿄올림픽) 세계 랭킹 1위 배구 황제 김연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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