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KIA 타이거즈) 이의리 투수 그는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의리 선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의리 선수는 2002년 6월 16일 광주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이의리 선수는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 KIA의 선택을 받았으며, 1차 지명으로 입단하고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의 좌완투수로 맹활약 중입니다. 양현종에 이어 팀의 차세대 에이스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죠.

 

 

2019년 제53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당시 스카우트들은 1년 선배인 정해영(20 · KIA) 선수와 함께 광주일고 마운드를 이끈 2학년 이의리를 두고 "KIA가 내후년에는 1차 지명 걱정이 없겠다”라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일부 스카우트는 “장재영(키움 히어로즈)의 신체적 능력,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의 현재 기량이 이의리보다 낫지만, 프로에선 이의리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비시즌 기간 90㎏까지 몸무게를 늘린 이의리는 고교 때보다 더 좋은 공을 던집니다. 회전수도 리그 최상위권인 분당 2,380회까지 나왔고,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도 “구속(최고 시속 148㎞)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고 합니다. 충장중학교 시절 전국소년체전에서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며 충장중학교에 18년 만에 금메달을 선물하고 졸업하였고,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투수와 외야수를 겸했으며, 처음엔 발 빠른 리드오프 외야수로의 역할을 더 기대하고 스카우트되었으나 투수로서의 재능을 선보이며 투수로 정착했습니다. 1학년 때부터 공식 경기에 투입되기 시작하였으며, 2년 선배인 조준혁 선수, 1년 선배인 정해영 선수를 도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1차전에서 청룡기 준우승팀인  포철고를 상대로 6.2이닝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고, 결승전에서도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2학년 때는 에이스 정해영 선수와 함께 원투펀치로 황금사자기 8강전에서 광주동성고를 누르고 4강에 진출시키고, 청룡기에서 김해고와의 16강전에서 승리를 하는 등 활약하였고, 3학년 때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습니다. 1차 지명 후보로는 같은 팀의 포수 조형우 선수와, 광주동성고의 우완투수 김영현이 있었지만, 좌완이라는 점과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1차 지명 경쟁에서 유리했습니다. 2020년 8월 22일 서울고와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서 7이닝 95구 3피안타(2피홈런) 8K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고 이후의 투수들이 6실점하며 8 대 1로 경기를 패배했지만, 이의리는 솔로홈런 2방을 제외하면 1차 지명 직전의 마지막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중 145km/h 이하로 내려가는 이닝이 없었다고 하며 이에 힘입어 고교 야구 야친(야구 팬들의 친구: https://yachin.kr/) 랭킹 1위를 수성했습니다.

 

 

이미 2학년 때부터 KIA의 강력한 1차지명 후보여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갸의리"로 불렸고, 2020년 8월 24일 KIA가 1차 지명으로 선택하면서 KIA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21일 계약금은 3억 원, 연봉 3천만 원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의리 선수는 빠른 팔스윙을 통한 디셉션, 좌우를 찌르는 40km/h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좌완투수입니다.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너클커브, 써클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구사하며,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152km/h, 평균 구속은 140km/h 중반대입니다. 2020년 3월 26일 인터뷰에 따르면 써클 체인지업은 어느 정도 제구가 감을 잡았고, 슬라이더와 커브는 조정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포심의 경우 좌우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거나 공 1개 정도 벗어나는 공을 간간이 던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구속도 최고 구속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입니다. 이의리 선수는 좌우 존을 넓게 쓰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제구 또한 좋은 편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삼진이 많은 편입니다. 프로에 들어오면서 측정을 한 결과 패스트볼 회전수가 2380 RPM으로 꽤나 상위권에 위치한 공 회전수로, 고등학교 때 지적된 구위 문제를 벌크업으로 해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의리 선수는 변화구 습득 능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프로에 와서 처음 체인지업을 배웠지만 데뷔 첫 시즌부터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의리의 가장 훌륭한 점은 멘탈입니다. 신인답지 않게 멘탈이 좋아 상대에게 볼넷을 주든, 안타를 맞든 신경 쓰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세 번째 등판 때는 홈런을 맞더니 그냥 웃었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의리 선수의 현재까지 KBO 기록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PitcherDetail/Basic.aspx?playerId=51648 

KB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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